[로그분석] GA4 맞춤 보고서, 코호트 분석하기(ft. 동질 집단 탐색 분석)

코호트 분석은 아래 게시글에서 이미 설명한 바 있다.

https://marketerbong.tistory.com/82

코호트(동질집단) 분석이란?

 

코호트 분석은 기본적으로 시간 경과에 따른 사용자의 행동을 파악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동질 집단 분석이라고 하면 세그먼트와 동일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코호트는 세그먼트 안에서도 동일한 기간 내 동일한 경험을 한 집단만을 의미한다.

 

보통 이 코호트 집단의 데이터를 시간 흐름에 따라 확인하기 때문에, 특정 타겟 집단의 시계열별 행동 변화를 보는데 좋다.

그래서 리텐션 마케팅을 분석할 때 유용하다.

 

위 블로그에 기술했지만 다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1. Y축 : 코호트
▶ 가설로 분류된 타겟 코호트가 들어감.
▶ 첨부 이미지에선 “장바구니담기“를 한 사용자가 들어감.

 

2. x축 : 시계열 간격
▶ 코호트를 바라볼 시간의 흐름 텀
▶ 첨부 이미지에선 1주를 기준으로 들어감.
※ 주의 : 24.01, 24.02 처럼 고정된 날짜 단위가 아니며, 기준일로부터 1일, 1주 등 시간 경과 간격이 들어감.

 

3. 측정값
▶ 보고자 하는 값
▶ 첨부 이미지에선 “주문서작성“ 수

 

4. 볼륨
▶ 지정된 기간에 포함된 코호트 수

▶ 첨부 이미지에선 “장바구니담기“ 수

 

5. 총 분석 기간

 

동질집단을 세분화하는 기간은 보통 "주별"이지만, "일별", "월별"로도 세팅 가능하다.

내가 많이 헷갈렸던 건 [계산] 부분이다.

셀의 데이터를 보여줄 기준을 정하는 부분인데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 일반(standard) : 차트에서 딱 해당 셀의 조건에 부합하는 값만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코호트 차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주차와 관계없이 해당 주차에 조건을 만족하는 사용자만 보여준다. 0주차 방문 후 2주차에 방문해도 포함된다.

 - 최근(rolling) : 가장 보수적인 값 측정 기준으로, 해당 기간에 재방문 이벤트를 발생시킨 사용자만 포함된다는 것이다. 0주차 방문 후 2주차에 방문하면 포함되지 않는다. 0주차, 1주차, 2주차 모두 방문한 경우에만 2주차 데이터에 포함된다.

 - 누적(cumulative) : 최초 시점부터 누적된 데이터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0주차 구매 10건, 1주차 구매 2건, 3주차 구매 5건이면, 0주차는 10건, 1주차는 12건, 2주차는 17건으로 표시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 구매건수를 예로 든 거지, 실은 사용자의 수이기 때문에 단순 사칙연산으로 나오지는 않는다.(사용자의 경우, 재구매를 해도 사용자는 1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