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본질을 봐라.
흔히 성공을 하려면 이불부터 개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왜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인지 고민해본 적 있는가?
대부분은 "이불개기랑 성공이랑 무슨 상관?"하고 그냥 넘어갔을 것이다.
독서는 지식을 쌓는다는 측면에서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이불은 대체 왜?
그런데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진지하게 한 번만 고민해봤다면 당신은 달라질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이불정리는, 요가처럼 마음 정리이다.
작은 실천을 통해 오늘 하루도 멋지게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 그 마음의 시작이 일어나자마자 하는 이불 정리이다.
이불을 정리하면서 작은 성공을 맛볼 수 있다.
클라이밍도 마찬가지다.
숙련자나 초보자나 같은 벽에 붙어있다.
난이도에 따른 홀드(돌)이 다를 뿐이지, 결국 같은 벽에서 헤매고 있다.
그렇게 초보 난이도의 문제를 조금씩 풀면서 숙련자의 동작을 보다보면, 점차 숙련자처럼 본인이 변해간다.
작은 성공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공,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이 클라이밍이다.
그래서 클라이밍에 빠진 사람들은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
이불개기도 마찬가지다.
하루를 시작하는 미션으로 이불개기를 했고, 이를 성공함으로써 작은 성공을 맛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시작한 하루는 기분도 상쾌할 것이고, 상쾌한 기분이니 조금 더 긍정적이고, 조금 더 적극적일 것이다.
이 조금의 차이가 미래를 바꾸는 것이다.
참고로 독서는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얻는 과정이다.
책을 보면 내 생각만이 옳다는 세상이 무너진다.
그러면서 점점 시야가 넓어지고, 보는 관점이 다양해진다.
그렇게 인간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기에 사업을 하더라도 깊은 통찰력과 이해가 생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