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플레이어, 마케터 봉은 누구인가?
나는 어릴 때부터 굉장히 광고를 좋아했다.미취학 아동이었던 시절, 내 친구들은 뽀뽀뽀, 하나둘셋을 보며 노래를 부를 때, 광고를 보며 CM송을 불렀을 정도였다. 그리고 나는 정말 돈을 좋아했고, 여전히 좋아한다.몇 살인지도 기억 안나는 시절에 장난감 돈을 보며 이게 진짜 돈이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몇천원으로 몇만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돈복사의 꿈을 그 때부터 꿨던 것이다.또 드라마를 보며 '감히 내 아들을 만나?' 이러면서 돈봉투를 건네 주는 장면을 보고, 상대방은 그걸 찢는 장면이 많이 나왔었다. 그리고 난 '저 TV 속으로 들어가 저 버려진 돈을 주워오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처구니 없는 아이였지만, 그 돈을 좋아하는 마음이 나로 하여금 돈버는 일..
9. 봉마케터의 생각
2024. 9. 14.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