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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을 통해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나요?
우리는 과영양과 영양불균형 상태입니다.
하지만 영양이 조금 부족하다 하더라도 당장 문제가 생기지는 않기에 많은 사람들이 후순위로 미룹니다.
최소한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챙겨, 건강하게 잘 먹고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2. 창업이 당신의 가치관과 어떻게 일치하나요?
'잘 먹고, 잘 살자'라는 게 평소 모토입니다.
무엇을 하든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가장 기본 아닐까요?
그리고 창업도 기본(본질적인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3. 창업을 통해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2021년 기준, 국내 영양결핍 환자가 33만명이 넘습니다.
현대 사회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사회에서 말이죠.
이는 편향된 식습관이 불러일으킨 문제라고 봤습니다.
영양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건강 상의 기본 문제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4. 왜 창업이 그 목표를 달성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나요?
흔히 압니다. 골고루 챙겨먹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모두게 짜게 먹어서 염분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요.
하지만 개개인마다 상황은 다르죠. 누군가는 샐러드만 먹고, 누군가는 닭가슴살만 먹고, 누군가는 한식만 먹습니다.
이걸 퉁쳐서 말해봤자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창업을 통해 개인별 식습관을 추적하여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5. 창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개인적인 만족이나 성취는 무엇인가요?
모두가 간과할 수 있는 기본이 되는 문제를 풀었다는 것에서 세상을 변화시켰다는 만족감이 클 것 같습니다.
6. 창업을 시작하게 된다면 어떤 점이 가장 기대되나요?
어서 가설 증명을 하여, 더 좋은 팀원을 만나 재미있게, 먹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을 모아 바른 식습관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7. 창업에 있어 가장 두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제품을 만들다가 포기하게 될까 걱정됩니다. 아무래도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니, 기간이 한정되어있으니까요.
8. 이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데 필요한 자질이나 경험이 있나요?
언제나 '왜?'라는 질문을 달고 사며, 마케터로써 일을 했습니다.
이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어떤 아이디어라도 사용자관점에서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방향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빠른 피벗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그렇게 마케터로써 일해왔고, 회사에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9. 창업 후 5년, 10년 후의 자신을 어떻게 상상하나요?
5년 후에는 문제를 거의 해결했을 거고, 10년 후에는 다른 문제를 해결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10. 만약 창업에 실패한다면, 그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우고 싶나요?
실패했다 하더라도, 어디까지 해봤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레슨런을 할 겁니다.
주로 부족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에 대한 인사이트가 남을테니, 스스로가 한단계 스텝업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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