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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마다 중요시하는 지표들이 다르다.
그리고 같은 의미이지만 다른 표현으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솔직히 광고에 나오는 도달수, 노출수, 클릭수, 클릭률, 지출비용 등도 중요하지만, 결국 모든 것은 고객을 중심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즉, 마케팅 관리 지표도 고객이 활동한 내역을 중심으로 지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에 내 나름대로 정리한 지표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봐야할 건 MAU(월 순방문자), DAU(일 순방문자), ARPU(순 구매자당 평균 금액), PU(순 구매자), CAC(고객획득비용) 정도일 것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 분석하고 알기 위해선 APV(평균 구매금액), APFR(평균 구매 빈도율), LTV(고객생애가치), ACL(평균 고객 수명) 정도가 추가될 것이다.
그런데 위 표는 조금 다르게 작성한 이유가, 보통 ARPU를 순구매자당 평균 금액으로 보지만, 이용자당 평균 금액으로 봐야할 때가 있다. 이는 고객의 단계가 더 딥할 경우에 개인적으로 이렇게 한다. 그래서 ARPU, ARPPU로 나눈 것이다. 실제로 같은 의미이지만 마케터마다 조금씩 상이하게 적용한다.
그렇다면 이런 지표를 정할 때, 어떤 요소들을 기준으로 해야하는가?
나는 아래와 같은 요소로 정리한다.
단, 이 지표들을 추출하는데 있어서 전제조건이 있다.
데이터의 기준점이 동일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신뢰성을 가질 수 있는 하나의 analytics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정리하여 구분지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A라는 로그분석기는 직접 전환의 기준이 24시간이고, B라는 로그분석기는 방문 후 1시간 일 수도 있다. 또 C라는 로그 분석기는 방문 당일에만 직접 전환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
간접전환의 경우 더욱 천차만별이다. 최초의 방문 후 3일, 7일, 14일, 28일, 30일 등 로그분석기마다 기준이 매우 다르다.
대기업의 경우 자체 로그분석기를 만들어 데이터분석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힘들다.
그렇기에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로그분석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국내 로그분석기의 경우 해외매체 분석에 취약점이 있기에 글로벌 데이터 분석가들이 사용하는 GA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GTM을 통해 약간의 코딩 지식만 있다면, 회사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표를 세우고, 이를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GTM과 Google Analytics를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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