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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대표적인게 재피어와 메이크이다. 특히 노코드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큰 장점이다.
솔직히 재피어(Japier)는 너무 유명하다.
하지만 메이크(MAKE)는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재피어는 마케터라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마케터라면 GTM을 대부분 사용해봤을 거고, 사용을 하지 않았더라도 태그와 트리거, 변수의 개념은 있을 거다.
특정 변수(예를 들면, 회원가입 버튼)의 트리거가 작동(예를들면, 회원가입 버튼 클릭)하면 태그를 붙이는 개념이다.
그리고 이 태그를 중심으로 회원가입 완료, 구매시작, 구매완료 등 세부 전환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재피어와 메이크는 여기서 액션 이란 단계를 추가한 것이다.
즉, 어떤 조건(변수)를 충족했을 때 지정된 트리거가 발동되고, 그 트리거에 맞는 액션(앱 실행)을 실행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설문조사 폼에서 답변이 들어오면(트리거), 알림톡으로 메세지가 보내지게 할 수 있다.(앱 실행)
다만 재피어와 메이의 차이는 매우 크다.
1. 재피어
장점 : 선형 구조로 매우 직관적이며 쉬움. 현재 7000개 이상의 앱과 연동 가능함
단점 :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복잡한 구조 수행하기 어려움. 솔직히 비용적으로 조금 비쌈.
2. 메이크
장점 : 복잡한 워크플로우로 유연하게 구현가능. 비용적 부담이 적으며 자유도가 높음.
단점 : 솔직히 초반엔 사용하기 조금 힘듦. 개발 지식이 약간은 더 필요함.
솔직히 연동 앱의 양에서도 차이가 크지만, 주로 사용하는 앱은 제한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 이용할 때, 문자를 보낸다고 했을 때, 앱에 문자비용을 충전해야한다. 하지만 여러 앱을 사용할 수록 비용은 파편적으로 충전되기 마련이다. 즉, 앱은 자주 사용하는 몇가지만 있다면 그 양은 크게 중요치 않다고 본다.
다만 이걸 활용하는 자유도. 이게 업무 효율성을 늘리는데 중요하다. 왜냐하면 회사마다, 개인마다 업무를 하는 방식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단순화한 구조는 솔직히 제약이 생긴다. 그렇기에 자유도가 높은 메이크가 난 개인적으로 훨씬 낫다고 본다.
다만 문제는 메이크는 조금 어렵고, 재피어는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직 메이크가 대중화되진 못한 것이다.
그렇지만, 메이크를 잘 사용할 수 있다면, 훨씬 저렴하게 다양한 워크플로우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초보자라면 일단 재피어를 사용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메이크로 확장해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이트 바로가기]
재피어 : https://zapier.com/
메이크 : https://www.ma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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